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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4명 맨홀에 빠져 실종
강남역에서 4명이 맨홀에 빠져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강남에는 8일 시간당 90㎜가 넘는 비가 쏟아진 가운데, 이날 밤 서초구에서만 총 5명이 실종됐습니다. 1시간 18분 사이에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며, 실종된 사람들 중 4명은 강남역 인근 반경 500m 내에 있다가 쏟아진 빗물에 휩쓸려 실종되었습니다. 강남에서의 첫 실종 신고는 8일 오후 9시 41분쯤이었으며,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떠내려갔다는 내용의 신고였습니다. 신분당선 강남역 5번 출구에서 직선거리로 약 365m 떨어진 건물에서 발생했습니다. 두 번째 신고는 앞선 신고 지점에서 도보 1분 거리의 빌딩 인근에서 접수됐고 실종자는 성인 남녀 2명으로, 오후 10시 49분쯤 맨홀 구멍에 빠졌다는 내용이었습니다...
2022. 8. 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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