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SG증권 주가조작 사태 리스트 - 총정리 / 삼천리, 세방

임창정 SG증권 주가조작 사태 리스트 - 총정리 / 삼천리, 세방

 

현재 국내 주식시장을 떠들썩하게 만든 SG증권 주가조작 사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SG증권 주가조작사태에는 가수 임창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예인, 정재계 인물들이 연루되어 있어 더욱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SG증권 주가조작 사태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임창정은 왜 연루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창정 SG증권 주가조작 사태 - 총정리 / 삼천리, 세방
임창정 SG증권 주가조작 사태 - 총정리 / 삼천리, 세방

 

1. SG증권 주가조작 사태 정리

2022년부터 삼천리와 서울가스가 꾸준한 주가 상승세를 보였는데, 초반에는 애널리스트들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스 업계의 호재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그리고 회사 내부에서도 '가스 호재 덕분에 주가가 올라가는구나' 정도로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작년 하순부터 가스와 관계가 없는 소프트웨어 업체인 다우데이터, 물류업체인 세방같은 기업들도 같은 패턴의 상승하였고 애널리스트 사이에서 작전 세력이 개입되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주식 커뮤니티 등에서도 무조건 세력이라며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이니 조심하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4월 24일, 개장과 동시에 SG증권(소시에데 제네랄)이라는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서 삼천리를 포함한 8개 종목이 일제히 하한가를 찍었고, 그제야 주가 조작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하한가는 4월 26일까지 3연 하한가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금융당국과 검찰이 본격 조사에 착수하면서 2023년 4월 26일 서울남부지검은 작전세력 10명을 출국 금지 조치했습니다.

 

- SG증권 주가조작 사태 관련 주식 리스트

임창정 SG증권 주가조작 사태 - 총정리 / 삼천리, 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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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G증권 주가조작 사태 가설

SG증권 주가조작 사태는 아래와 같이 진행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 세력들은 수년 전에 대량 매입해 놓았는데 이때 해외계좌를 통해 외국인으로 위장하여 매입하였다.

2. 이후 주가를 올리기 위해 투자자를 모집하였으며, 돈을 직접 건네받지 않고, 휴대폰을 세력에게 건네줌으로써 자신들의 돈과 계정을 세력에게 위탁하였다.

3. 이런 식으로 주가를 수년간 엄청나게 올렸으나, 검찰의 수사를 예상하고 있었던 투자자 한 명이 사실을 알게 되어 자신의 노트북으로 먼저 매도하였다.

4. 이에 세력들은 폭락을 막기 위해 자신들의 돈으로 대신 매입하려 했으나, 투자자들이 일제히 매도 버튼을 눌러 주가가 하락하였다.

 

결과적으로 이번 주가조작사태에서는 투자자가 피해자가 아니라 공범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임창정 SG증권 주가조작 사태 - 총정리 / 삼천리, 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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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임창정 주가조작 - 피해 연예인 속출

가수 임창정은 '주가조작 단체'에 수십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혀졌습니다. 4월 25일 JTBC 뉴스룸은 불법 주가조작 작전을 보도하면서 임창정을 비롯한 유명 연예인들이 이 단체에 큰 금액을 투자했다고 공개했습니다 ¹³. 임창정은 자신이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지분을 50억 원에 팔지 않고 30억 원에 재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임창정은 자신의 증권계좌에 15억 원을 넣고 나머지 15억 원을 아내의 계좌에 넣었으며, 대리 투자를 위해 아내의 신분증을 위임했습니다. 그리고 임창정이 투자한 30억 원은 한 달 반 만에 58억 원(약 430만 달러)이 되었습니다. 임창정은 주가조작 의심 단체가 운영하는 방송 채널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이로 인해 관련성이 의심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주가조작 의심 단체가 신용으로 30억 원을 투자하여 84억 원(약 627만 달러) 어치의 주식을 사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고 주장했으며, 임창정 자신도 큰 손실의 희생자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서울 남부지검은 주가조작 작전에 관여한 10명의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금융위원회는 주가조작자들에 대한 집중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임창정 SG증권 주가조작 사태 - 총정리 / 삼천리, 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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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임창정에 이어 또 다른 연예인도 투자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26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가수 A 씨는 지난해 12월 주가조작 세력에게 자금을 맡겼다. A 씨는 “임창정 씨를 좋아하고, 창정 씨랑 통화도 했으니까 믿고 투자했다”며 “그냥 자기들한테 맡겨놓으면 불려주겠다고 그러더라”라고 말했습니다.

 

투자 초기에는 놀랄 만큼 투자 수익이 높았다고 했으며, A 씨는 “어떻게 해서 이런 돈을 벌지, 이런 생각은 했다. 어떻게 이렇게 잘 벌리지 싶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나 주가 폭락이 시작되자 속수무책이 되었고, A 씨는 “지인이 빨리 매도해야 된다고 해서 ‘매도가 뭐야’ 그랬더니 이거 팔아야 된다고 하더라. 나는 비밀번호도 몰라서 매도할 수 없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임창정 SG증권 주가조작 사태 - 총정리 / 삼천리, 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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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했지만 정작 본인 계좌의 아이디와 비밀번호조차 몰랐다는 것입니다.. 주가조작 의혹 관련. JTBC 보도화면 캡처 투자자들에 따르면 주가조작 일당은 투자 종목, 신용거래 등 투자 방법을 철저히 비밀로 유지했으며, 상당수 투자자는 폭락 사태 이후에 관련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주가조작단에게 돈을 맡긴 투자자는 1000여 명에 달하는데, 연예인과 정재계 유력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러한 SG증권 주가조작 사태는 현재 국내 증시의 전반적인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친 상태이며, 대표적인 KOSPI 지수는 심리적으로 중요한 2500선을 하회하고 다음날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역대 최고의 상승세를 기록한 중견주 시장인 KOSDAQ도 투자자 심리가 악화되면서 기세를 잃었습니다.

 

지금까지 임창정 SG증권 주가조작 사태 - 총정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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