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김정주 회장 코인 85억치 해킹

넥슨 김정주 회장 코인 85억치 해킹

2022년 2월 사망한 넥슨 창업주 고(故) 김정주 전 회장의 가상자산 계좌가 해킹돼 85억원치 가상자산이 도난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9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 코빗은 지난 6월 김 전 회장의 계좌에서 거래가 발생한 것을 수상하게 여겨 수사기관에 이를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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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결과 해킹 범죄 조직인 장모 씨 등은 지난 5월 유심(USIM)을 불법 복제하는 방식을 사용, 코빗에 개설된 김 전 회장의 계좌에 침투했으며, 이후 이들은 총 27차례에 걸쳐 85억원 규모에 달하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을 탈취했습니다. 탈취한 가상자산은 타인의 지갑으로 전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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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난달 서울동부지법은 장 씨에 대한 1심 재판에서 징역 6년을 선고했고, 장씨 일당은 해킹 조직의 총책에게 받은 김 전 회장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유심을 불법 복제하고, 이를 활용해 코빗 계좌에 접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전 회장의 피해액은 아직 환수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 전 회장의 가상자산을 전송받은 사람이 범죄에 대해 알고도 받았다는 점이 입증돼야 환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김정주 회장은 지난 2022년 2월 사망하였으며,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우울증 악화를 가장 유력하게 보고있습니다. 김정주 회장은 15조원의 자산을 가진 대한민국 2위 부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 사망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넥슨 김정주 회장 코인 85억치 해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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