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우스 뱅크런 사태와 바이낸스 비트코인 인출 중지 이유는?

현재 암호화폐(가상화폐) 담보대출 서비스 업체인 셀시우스의 뱅크런(bank run이란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이 발생하였고,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일시적으로 비트코인 인출을 중단하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일제히 폭락했습니다.

 

셀시우스 뱅크런 이유

셀시우스 뱅크런은 제2의 테라 사태로 보고있으며,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가 폭락하면서 셀시우스에서 뱅크런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셀시우스는 이날 입장 발표를 통해 “현재 뱅크런 사태가 발생했고, 이로인해 당분간 인출을 중단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셀시우스는 뱅크런으로 자금이 바닥난 상태입니다.

 

작년 셀시우스는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연기금으로부터 4억 달러(한화 약 5152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한 때 잘 나가는 업체였으며, 시장가치를 30억 달러(약 3조 8640억 원) 이상으로 인정받기도 한 유망한 기업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주식시장 하락과 암호화폐가 연이어 폭락하면서 뱅크런 사태가 발생으며, 이는 지난달 발생한 테라 사태와 유사합니다.

 

전문가들은 셀시우스가 담보대출 회사이기 때문에 테라 사태보다 암호화폐 시장에 보다 더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소비자 불안심리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셀시우스
셀시우스

 

 

바이낸스 비트코인 인출 정지 이유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3시간 동안 비트코인 인출 중지를 하여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바이낸스는 관련 내용을 즉시 공지하고, 임의적으로 중단시킨 것은 아니며 "사소한 하드웨어 오류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낸스는 오류를 수정해 지금은 정상적으로 거래가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바이낸스 인출 정지와 셀시우스의 뱅크런과 맞물려 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바이낸스
바이낸스

 

 

암호화폐 폭락

이 같은 이유들로 비트코인 한때,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한때 2만 2000달러 대까지 폭락했습니다.

 

개인 생각

현재 러-우 전쟁, 상하이 봉쇄, 물가상승 등의 이유로 세계 경제가 정말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데, 저도 투자자로서 하루빨리 호재가 나와서 주식시장 및 암호화폐시장도 빠르게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악재들 (예를 들어 스태그플레이션을 잡겠다고 미국에서 금리인상)을 결정한다고 해결되는 문제들이 아니기에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소한 이번 2022년도는 힘든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기에 현재 현금 보유량을 최대한 늘리고 보수적인 투자 방향성으로 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싸다고 무조건 추가 매수를 한다던가의 행동은 자칫 더 큰 위험으로 빠져들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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