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캠핑장 부탄가스 폭발 사고 - 3명 중상

최근 캠핑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여름휴가를 캠핑장으로 떠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갖가지의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건사고 중 가장 위험한 사고인 가스 폭발 사고가 있었습니다.

 

경상북도 청도의 한 캠핑장에서 부탄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로 3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부탄가스 폭발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인 22일 오후 10시51분께 청도군 운문면의 한 캠핑장에서 30대 여성 A씨 등 3명이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었습니다.

청도 소방서

 

 

당시 음식 조리 중이던 A씨가 얼굴과 양팔에 2도 화상을 입었고, A씨와 자매인 B씨(30대·여)는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었으며, 옆 텐트에 있던 초등학생 남아 C군은 오른쪽 다리에 1도 화상을 입었다.

 

여성들은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고, 초등학생은 자차로 병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이에 경찰 등은 부탄가스가 폭발해 이들이 화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이와 같이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다양한 가스폭발 사고 등이 일어나는데 항상 안전을 신경 쓰고 캠핑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