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세탁기 폭발 모델과 원인

삼성 세탁기 폭발 모델 원인

우선 삼성 세탁기 폭발 모델은 '그랑데' 이며 원인은 '접착불량'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번 삼성 세탁기 폭발 논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천에 사는 A씨는 지난 11일 오전11시쯤 아파트 다용도실에 들어가던 중 '쾅'하는 폭발음과 함께 세탁기 유리문이 박살 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해당 사고로 유리문이 사방으로 튀어나가 유리 파편 중 일부가 A씨 다리에 박히는 상처를 입었고 바로 옆 거실 소파에 앉아있던 아내와 아이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A씨는 세탁기가 폭발 후에도 여전히 멈추지 않고 계속 돌아가 전원을 끄고 싶었지만 잘못 건드렸다가 더 큰 사고가 날 것을 우려해 섣불리 건드리지 못하고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연락을 취했으나 '바로 올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A씨는 어쩔 수 없이 119의 도움으로 세탁기를 끄는 데 성공했으며, 119 대원들은 세탁기 전원을 차단하고 기계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 후 돌아갔다고 합니다.

사고 발생 3시간만에 도착한 삼성 서비스센터 측은 폭발한 세탁기의 문짝을 교체해주겠다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A씨의 요청으로 제품의 수거와 제품값 환불이 이뤄졌습니다.

이에 삼성전자 측은 "해당 사건은 강화유리의 테이프 접착제가 떨어지면서 깨진 것"이라며 "폭발보다는 일부 파손에 가깝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최근 국내에서 생산된 드럼세탁기 일부 제품에서 강화유리 이탈 현상이 발생했으나 현재 생산 중인 제품에는 문제가 없다"며 "구매 대상 소비자에게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삼성 세탁기 폭발 모델,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