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광고, 마케팅 전략 분석 - 퇴사, 언더독

애플 광고 마케팅 전략  분석 - 퇴사, 언더독

애플은 2019년부터 Apple at Work 시리즈 광고를 매해 내놓고 있습니다.

간단한 스토리는 현시대의 약자 즉, 언더독의 회사생활을 보여주며 고난, 역경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애플은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광고를 전개해나갑니다. 더불어 광고 중간중간 애플 제품을 보여주며 간접적인 제품 마케팅도 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Apple at Work 시리즈가 공개되었으며, 이번 시리즈의 핵심은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어나게 되고 퇴직률이 늘어나게 되며 요즘 MZ세대들은 돈을 떠나서 워라벨, 자아실현 등 자신을 위해 살아가고 싶어 하는데 회사는 그것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어버렸고 과감한 퇴사를 결심하게 되는 시대상을 인사이트로 삼아 광고를 제작하였습니다.

 

광고가 단편영화 처럼 꽤 길기에 이미지를 첨부하여 간략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내용자체가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와 내용이 비슷하다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도 애플에서 쫓겨났지만 픽사, 넥스트를 성공시키고 애플에서 다시 데려왔습니다. 이 배경을 알고 보시면 더욱 재밌을 겁니다.

애플 광고 마케팅
애플 광고: Apple at Work

마무리

이 광고는 무려 8분이나 되는 광고이며 거의 영화급으로 제작하였습니다. 누구나 겪을법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번 퇴사 시리즈는 정말이지 공감이 많이 되더군요. 다들 가슴속에 사직서를 들고 다닌다는 말은 한국에만 적용되는 말이 아닌가 봅니다ㅎ

저도 매일 아침마다 퇴사를 꿈꾸지만 실현하기엔 현실의 벽은 높죠. 하지만 이러한 광고를 통해 대리만족감을 느낄 수 있어 정말 좋네요ㅋㅋ

 

이렇듯 저처럼 공감하는 사람들을 만들어 브랜딩을 하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제품을 노출시키며 홍보를 하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은 효과적인 마케팅 방식인 것 같습니다. 애플은 정말 천재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네요.

그리고 스티브 잡스의 일생과 비슷하다는 의견 처럼 애플의 철학이 담겨져 있는것 같아 더욱 몰입이 되고 흥미 있는 광고인 것 같습니다.

 

훌륭한 마케터를 꿈꾸는 독자분들께서도 이러한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브랜딩을 하고, 이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여 회사 매출까지 증대시키는 마케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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